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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를 벗어던진 여직원들

"이런 제품이 있었다니..."

아르보노브라와 함께 동고동락 중인 여직원들.첫만남부터 터져 나온 탄성이었습니다.
이들이'아르보노브라'라는 브랜드를 선택한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누군가는 여성 의류 디자인의 반란을 불러일으키는데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에서였고, 누군가는 정말 내가 원했던 아이템이라는 이유 하나로 회사의 문을 두들겼죠. 하루에도 몇 번씩 브라를 입고 벗으며,더 많은 여성들이 탄성을 쏟아내는 그 날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아르보노브라의 직원들.그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NTERVIEW01

염덕경l패션디자이너
즐겨입는제품l아르보노 V넥 노브라 반팔 티셔츠
함께 착용하면 좋은 아이템l아르보노 와이드 팬츠

아르보노 V넥 노브라 반팔티셔츠

34,800원
30%

입사 당시 아르보노브라 노브라웨어를 보고 '아 내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 줄 발판이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원하는 세상은 젖꼭지를 가리려고 노력하는 세상이 아닌 어느 누구도 남의 젖꼭지를 신경쓰지 않는 세상이에요. 평소 노브라 상태로 외출을 잘 하는 저 역시도 노브라 출근은 어려웠는데 준비된 혁명 앞에 어떻게 입사를 안하겠어요 하하(웃음).

저는 '일 할 때는 무조건 편한 복장이여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그래서 데일리룩으로 트레이닝을
선호하죠. 요즘엔 복잡한 레이어드 필요 없이 아르보노 후디와 함께 눈에 보이는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해 출근은 물론 외출도 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친구들을 만날 틈은 없지만요.

제 목표는 저의 옷장 속 모든 옷을 노브라웨어로 바꿀 때까지 개발하는 것이에요. 노브라웨어,
처음이 어렵지 두 번은 절.대 어렵지 않아요! 많은 분들이 이 편안함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여성의 자유를 위해서요.

NTERVIEW02

이민주l웹디자이너
즐겨입는 제품l아르보노 이지 노브라 맨투맨
함께 착용하면 좋은 아이템l패스트캠프 원터치 텐트

아르보노 이지 노브라 맨투맨SET

50,200원
15%

시국이 어지러운 상황인 만큼 사람들 없는 장소를 찾다 보니 날이 따뜻할 때 패스트캠프 원 터치 텐트를 들고 캠핑을 다녔어요. 캠핑 다녀보시면 아시죠? 움직임이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옷차림도 편한 룩을 찾게 되더라고요! 편한 옷 하면 맨투맨이고 세트라면 예쁨까지 챙겨주잖아요.

그렇게 만난 아르보노 맨투맨 셋뚜셋뚜!! 평소에는 브라톱을 자주 착용해서인지 노브라웨어에 대해 쉽게 다가설 수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아르보노 이지 노브라 맨투맨 세트를 입게 된 것 같아요.
가슴과 명치 부분에 자유를 주니 캠핑 가서 먹고 싶은 음식 마음껏 먹고도 편했답니다. 또 날씨 더워지면 땀나고 물놀이하고 난 후, 옷 갈아입을 때 노브라웨어 한 장으로 세상 얼마나 편할지 상상 가시나요? 이젠 캠핑을 나갈 때면, 원터치 텐트와 아르보노 이지 맨투맨 세트는 필수템이 됐어요! 한 번도 안 입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입은 사람은 없을 노브라 웨어라 장담해요. 꼭 입어보고 가슴의 편안함을 느껴보시길!

NTERVIEW03

윤세라l경영지원팀
즐겨입는 제품l아르보노 벨 슬리브 노브라 티셔츠
함께 착용하면 좋은 아이템l와이드 팬츠 또는 하이웨스트 바지/치마 등

아르보노 벨 슬리브 노브라 티셔츠

38,500원
30%

아르보노 벨 슬리브 노브라 티셔츠는 기본템으로 어느 하의에든 잘 어울리는 티셔츠에요.
화려하지 않은 기본템을 워낙 좋아해서 직원 찬스를 받아 깔 별로 다 주문했답니다.
처음에는 와이드한 소매 때문에 활동하기 불편할거라 생각했지만 전체적인 핏을 생각하면 그 정도는 양보 할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화이트 컬러를 착용했는데 추운 겨울날에는 이너로 봄에는 하나만 입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평소에는 하이웨스트 바지 또는 치마를 자주 입는 편인데 매치해서 입으니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사실 이 제품은 집에서 더 빛났어요. 아버지나 오빠 때문에 불편할 때가 많았는데 BP 노출 걱정없이 마음껏 입을 수 있더라구요.
또 손님들이 들이닥쳐도 당황할 필요 없답니다. 게다가 남자친구도 알아보지 못했어요. 처음은 어색했지만 요즘엔 브라를 입고 옷을 착용하는 것이 어색할만큼 이 것만 입고 살아요. 기본에 충실한 더 좋은 제품들이 많이 출시됐으면 좋겠어요.

NTERVIEW04

유하은l기획팀
즐겨입는 제품l아르보노 이지 노브라 맨투맨
함께 착용하면 좋은 아이템l아디다스 오즈위고 베이지

아르보노 이지 노브라 맨투맨

50,200원
15%

맨투맨과 조거 팬츠 세트라서 코디 고민하는 시간이 줄었어요. 안 그래도 아침잠이 많은편이라 출근 준비 시간이 짧은데 '오늘 뭐 입지?'라는 고민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거든요. 5년 전부터 출근하는 날을 제외하곤 노브라 라이프를 유지해왔고, 출근하는 순간 역시도 노브라 상태로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하지만 BP가 드러나는 것에서는 자신감이 없었어요.

더운 여름에도 가슴을 가리기 위해 후드 집업을 껴입을 때도 있어서 브라를 착용하는 것보다 더 불편하기도 했어요. 그러다보니 BP가 드러나지 않으면서 편안함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코디가 편한 세트 제품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았죠. 아르보노브라는 저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줬어요.
노브라를 위해 모인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 노브라를 위해 모인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더 나은 방향을 향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죠.
처음은 허전할 수 있겠지만 브라의 불편함을 한 번이라도 느껴보신 분들이 일단 입기시작하면 끊을 수 없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NTERVIEW05

임규진l웹디자이너
즐겨입는 제품l아르보노 V넥 노브라 반팔 티셔츠
함께 착용하면 좋은 아이템lWHATEVER

아르보노 V넥 노브라 반팔티셔츠

37,000원
30%

노브라에 대한 편견이 깨진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점차 노브라의 편안함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이제는 혼자 있는 시간에도,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에도 가슴에 편안함을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노브라웨어를 접하기 전, 겨울에는 두꺼운 옷들이 있어서 대충 가려주겠거니 하며 노브라로 외출을 하긴 했지만, BP가 티날 것 같은 왠지 모를 찝찝함과 움츠러듦이 있었거든요.지금은 어떠한 시선도 신경쓰지 않고 데일리룩까지 뽐낼 수 있어서 너무 만족해요! 저는 운동을 좋아해서 헬스장을 자주 가는데요. 일반 브라를 착용하다가 스포츠 브라로 갈아입어도 가슴의 압박감은 계속됐어요. 하지만 노브라웨어를 접한 뒤로는 운동하러 갈 때도, 씻고 나와서도 노브라티 한 장으로 가볍게 입고 벗을 수 있어서 너무 편해요. 더운 여름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 기대 중이에요. 많은 여성들이 보호의 목적, 미용의 목적, 사회의 시선으로 인해 브라를 입었다면, 이제는 그것들로부터 해방됐으면 좋겠어요. 이제는 브래지어가 악세사리라고 말할 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았나요? 타인의 시선에 구애 받지 않고도 멋지게 스타일링 가능한 아르보노 노브라웨어와 함께해요!

NTERVIEW06

민경아l이사
즐겨입는 제품l아르보노 오버핏 노브라 셔츠
함께 착용하면 좋은 아이템l젝시믹스 레깅스

아르보노 오버핏 노브라 셔츠

89,000원

주로 젝시믹스나 안다르 등의 레깅스와 함께 착용하고 있어요. 사실 셔츠와 레깅스는 저의 출근룩이기도 해요. 처음 노브라웨어를 접하게 된 계기는 아이러니하게도 남편 덕이었어요. 너무 좋을 것 같은 아이템이 있다며 남편이 추천해줬고, 지난 2년동안 노브라웨어를 계속 입어보고 연구해왔죠. 패션 디자이너들과 함께 노브라웨어를 제작하면서 하루에도 무수히 많은 샘플들을 입고 벗었고, 그러다보니 브라를 벗는 일이 저의 업무의 시작이 됐죠. 지금은 다른 옷들은 손이 잘 가지 않아요. 업무를 볼 때도, 운전을 할 때도, 육아를 할 때도 저희 옷이 제일 편하거든요. 제가 느낀 이 편안함을 더 많은 여성 소비자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많은 시도와 변화가 계속되길 바래요.